
평창군 진부면(珍富面)에서 정선군 북평면(北坪面)에 걸쳐 있는 백석봉(1,170m) 정상에서 오대천(五臺川)으로 떨어져 내리는 인공폭포이다. 길이 600m, 지름 40㎝의 관(管)을 매설한 뒤 주변의 계곡물을 끌어올려 떨어지도록 만들었다. 폭포 높이는 116m이다.
인공폭포라고는 하지만 해발고도 1,170m의 산 정상에서 거의 수직으로 떨어져 내리는 세찬 물살은 가히 장관이다. 특히 늦은 봄 오대천을 따라 펼쳐지는 연분홍 철쭉 군락과 어울리면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하고, 여름 피서철에는 오대천의 맑은 계곡과 함께 무더위를 식혀 주는 청량제(淸凉劑)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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