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원계곡소개 | 강원도펜션, 강원도계곡펜션, 강원도가족펜션, 정선펜션

어도원 계곡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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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마도 곧 끝날 테고
여름 휴가들 가셔야죠?
우선 시원한 계곡부터 알려드리고
이어 바다, 섬  등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기대하시기를…….

1. 어도원골(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오대산에서 발원한 뒤, 진부를 거쳐 정선으로 이어지다가 나전에서 조양강과 만나는 오대천은 수많은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북에서 남으로 손꼽아 내려가노라면 아람치골, 신기계곡, 마랑치골, 아차골, 막동계곡, 장전계곡, 단임골, 벗밭계곡, 어도원골 등 숱한 지류가 오대천으로 흘러든다. 오대천 본줄기도 그 전체가 계곡이나 다름없는데 그 가운데 수항계곡과 숙암계곡이 피서지로 사랑 받는다.
오대천 지류 계곡 중에서 피서객이 덜 붐비면서도 경관이 빼어나고 교통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아 일가족이 오붓하게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곳은 어도원골이다. 고려 시대에는 강원도 정선을 도원(桃源) 또는 주진(朱陣)이라 불렀다. 둘 다 무릉도원을 뜻하는 말이다. 그 옛 지명이 아직 남은 어도원(於桃源)은 때묻지 않은 비경을 간직한 계곡(어도원골)을 끼고 해발 550m 고지대에 아늑하게 파묻힌 산간 마을이다. 몇 가구 남지 않은 주민들은 벌을 치고 약초나 산나물도 캐면서 자연에 순응하며 오순도순 살아간다.
가리왕산(1,561m) 줄기인 하봉(1,380m) 아래 오두치 기슭에서 생명을 얻은 어도원골은 약 3㎞에 걸쳐 적막강산을 굽이쳐 흐르다가 오대천으로 몸을 던진다. 계곡을 뒤덮은 울창한 수풀은 시원한 그늘을 선사하고 맑디맑은 청정 옥수는 한여름에도 차디차다. 더욱이 아기자기한 쏠(작은 폭포라는 뜻의 순우리말)과 적당히 깊은 웅덩이가 곳곳에 이어지고 물가 따라 너럭바위들도 드러누워 있어 물놀이하며 더위를 쫓다가 쉬기에 그만이다. 옛날에는 피난처나 은둔지로 삼을 만큼 깊은 골짜기였다는 사실이 실감날 정도로 호젓한 피서지다.

# 드라이브 메모
진부 나들목에서 영동고속도로를 벗어난 뒤에 정선 방면 59번 국도를 따라간다. 33㎞ 남짓 달리면 어도원교라는 다리를 건넌다. 멋들어진 인공폭포인 백석폭포를 지나 2.9㎞ 지점이다. 어도원교를 건너 좁다란 샛길로 우회전하면 어도원골로 이어진다.

# 대중교통
동서울 터미널에서 정선까지는 직행버스 이용. 정선에서 숙암리 방면 시내버스를 타고 어도원교 앞에서 내려 걷는다.

# 숙식 정보
어도원교로부터 약 1.6㎞ 지점에 도원펜션(☎033-563-0548)이 있다. 8평형 원룸과 25평형 단체실을 갖춘 펜션으로 계곡 바로 앞에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물놀이와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모닥불용 장작을 무료로 제공하고 손수 빚은 꿀술, 복분자술, 신배술 등도 맛볼 수 있다. 이외에 숙암리 일원 오대천변에는 민박집이 많다.

# 맛있는 집
정선의 향토 별미로 곤드레나물밥이 있다. 정선아리랑 가사에도 나오는 곤드레(고려엉겅퀴의 사투리)는 흉년이 들었을 때 먹었던 구황 식물로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A가 풍부하고 은은한 향이 나는 게 특징이다. 들기름을 조금 붓고 곤드레나물을 깐 뒤에 쌀을 얹어 지은 곤드레나물밥을 비빔장이나 양념간장에 비벼 먹는 맛이 일품이다. 정선읍내 싸리골식당(☎033-562-4554)과 동박골식당(☎033-563-2211, 0213)이 유명하다.

2. 화악천 계곡(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

화악산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걸쳐 솟은 해발 1,468m의 웅장한 산악이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만큼 골도 매우 깊어 산자락마다 실핏줄 같은 계곡들을 뻗어 내린다. 그 가운데 화악천 계곡은 20㎞가 넘는 긴 물줄기를 자랑하면서 숱한 지계곡들을 받아들인다.
화악천 계곡은 비교적 폭이 넓고 긴 데다가 사방으로 높은 산들이 둘러친 까닭에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야영할 만한 공간도 곳곳에 이어지고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담소도 많으며 낚싯대를 드리우거나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을 만한 포인트도 널려 있다. 각자 취향에 따라 피서를 즐기기에 알맞은 곳인 셈이다. 무엇보다 수도권에서 가깝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 멀리 가지 못하는 가족들이 간단히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 좋다.
북면 목동에서 화악리 방면 길로 달리면 화악천이 줄곧 따라온다. 금광유원지, 별천지유원지, 버들아치 등 오토캠핑(자동차 야영)을 즐기기 좋은 곳이 이어지다가 폐교된 광악분교 입구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지계곡이 보인다. 이리로 들어가면 광악폭포와 광악골 상류의 비경이 펼쳐진다. 경치는 좋지만 물놀이나 야영하기에는 알맞지 않으므로 구경만 하고 나온다.
광악골 입구에서 화악천을 따라 2㎞ 가량 더 가면 바위 꼭대기에서 수백 년 동안 생명을 이어온 왕소나무가 눈길을 끌고 이내 왕소나무유원지 삼거리에 닿는다. 왕소나무유원지 일원은 울퉁불퉁한 바윗돌들이 계곡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맑은 물이 흘러 물놀이하기에 좋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계속 가면 화악천 상류 삼림계곡의 비경을 만날 수 있고, 왼쪽으로 들어서면 칠림계곡을 지나 오림계곡이다. 계곡 옆 오솔길을 따라 1시간쯤 가벼운 산책을 즐기면 천도교수도원이다. 해발 500m인 이곳 잣나무 숲으로 들어가면 온몸을 냉기가 감쌀 만큼 시원해진다. 여름은 어디로 떠나가 버린 걸까?

# 드라이브 메모
46번(경춘) 국도-가평-75번 국도-북면 목동 삼거리-341번 지방도로를 거친다. 목동 삼거리에서 왕소나무 삼거리까지는 약 12.7㎞ 거리다. 여기서 북쪽 길을 계속 따르면 험준한 고개를 넘어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으로 이어진다.

# 대중교통
동서울 터미널에서 직행버스를 타거나 청량리역에서 경춘선 열차를 이용해 가평으로 온다. 가평에서 화악리 방면 버스 이용.

# 숙식 정보
목동 삼거리로부터 화악리 쪽으로 9.4㎞ 지점에 화악산통나무펜션(☎031-582-8704. www.gptongnamoo.com)이 있다. 이름처럼 통나무로 지어진 이 펜션은 4, 5, 6, 7, 8, 12평형실과 단체룸, 매점, 족구장, 배드민턴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숯불구이와 캠프파이어도 즐길 수 있다. 비디오 테이프와 각종 서적을 빌려주는 것이 특이하다. 이밖에 화악천 계곡 일원에는 민박집이 많다.

# 맛있는 집
화악리 버스 종점 근처의 민속순두부집(☎031-582-0645)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손두부 전문점이다. 토종 콩을 맷돌에 갈아 가마솥 장작불로 만든 순두부와 모두부가 고소하고 두부전골도 담백하니 일품이다. 흑미와 찹쌀을 섞은 밥맛도 좋다. 매점(만물상회)을 겸한 이 집은 민박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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